포트폴리오 구성 시 고려사항
1. 벤치마크
벤치마크는 운용성과를 평가할 때 기준이 되는 평가기준임과 동시에 운용자가 추구해야 할 가장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라고 볼 수 있다. 벤치마크는 투자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수단이 될 수 있다.
2. 위험
리스크에 대한 허용도는 투자자가 주관적으로 결정해야 할 수치이다. 즉 펀드매니저가 아닌 투자자가 지정해야 할 항목이다. 그러나 펀드매니저가 반드시 설정된 위험허용도를 바탕으로 관리한다고는 볼 수 없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충분한 이해와 소통으로 양자가 의견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1) 정보비율(information ratio)란 펀드수익률에서 벤치마크 수익률을 차감한 값(초과수익률)을 펀드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 간의 추적오차(잔차위험)로 나누어 계산한 수치이다.
예를 들어 벤치마크 수익률이 코스피라면 펀드매니저로 하여금 코스피 이상의 위험을 허용하는데 따라 달성해야 하는 초과수익의 크기를 말해준다.
2) VaR(Value at Risk)는 포트폴리오의 가치 혹은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정규분포를 가진다고 가정할 때, 주어진 신뢰 수준에서 일정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금액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95% 신뢰 수준에서 포트폴리오의 1주일 동안 VaR가 10억 원이라는 의미는 1주일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금액이 10억원이고, 10억원보다 큰 손실이 발생할 확률이 5%라는 의미이다.
또한 기대수익률이 연간 8%이고, 표준편차가 5%일때, 신뢰도 95%에서 최대 손실률을 계산하면 8%-(5%*1.96) = -1.8%가 된다.